진단
- 최근 이슈
대주전자재료(078600)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대신증권 주식회사(DAISHIN Securities Co., Ltd.)와 24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대주전자재료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당해사업연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69억원으로 전년대비 60.98% 증가했다고 발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2.37% 증가한 525.38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86.66% 증가한 44.20억원을 기록.
동사는 앞서 LG화학이 참여한 펀드에서 8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은바 있음.
대주전자재료는 전자부품용 소재 전문제조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전도성 페이스트(전기, 전자부품의 소체에 전극을 형성시켜 전기를 통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재료), 태양전지 전극재료, 고분자재료, LED용 형광체 등.
특히 대주전자재료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실리콘 음극재 사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대주전자재료가 신고가 달성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상승세의 흐름이 꺾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
보유자는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이전 신고가(1305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