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에치에프알이 미국 정보기술(IT)·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업체와의 공급계약 소식에 강세임.
에치에프알은 미국 후지쯔 네트웍스 커뮤니케이션즈(FUJITSU Networks Communications)와 1585억4528만원 규모 5G 프론트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작년 매출액의 172.20%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1일까지.
동사는 앞서 321억6753만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투자금액은 지난해 연결 자기자본 대비 43.44%에 해당. 투자기간은 2021년 11월22일부터 2024년 9월30일까지.
투자목적은 차세대 통신네트워크를 위한 연구개발(R&D) 핵심역량 강화.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에치에프알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 90주선을 돌파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