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 목소리가 나오며 원익IPS가 강세임.
원익IPS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당해사업연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50.63억원으로 전년대비 45.08% 감소했다고 발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8% 감소한 3,732.77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37.32% 감소한 547.01억원을 기록.
원익IPS는 원익그룹 계열사로 기존 원익IPS에서 반도체/Display/Solar 장비 제조사업부문 사업이 분할돼 재상장된 업체.
19년2월 유사업종을 영위하고 있는 원익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했으며, 반도체 증착장비 및 장치, Display 양산 장비, SOLAR CELL 장비 등을 제조, 판매.
삼성전자의 핵심장비 공급 업체로 주요 매출품목은 PE-CVD(플라즈마 화학기상 증착장비), Dry Etcher(드라이에쳐) 등.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반도체 업체들의 급등 소식에 원익IPS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분석시 강조했던 90주선을 뛰어 넘고 20주선까지 회복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