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의 내용 및 최근 이슈
삼영에스앤씨(361670)가 세계 최초로 수소 연료 전지용 온습도 센서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임.
삼영에스앤씨는 온습도 및 먼지센서를 주력으로 제조하는 환경센서 전문업체로 수소 연료 전지용 온습도 센서를 개발했다고 발표한바 있음.
온습도 센서는 수소연료전지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됨.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산화 및 환원 반응으로 전기가 발생. 이 과정에서 전기와 함께 물이 생성.
수소연료전지는 연료 전지를 통과한 미반응 수소를 낭비하지 않고 다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재순환 장치를 필수로 탑재.
수소가스 재순환장치의 온습도를 제어하면 10% 이상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이룰 수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삼영에스앤씨가 수소 연료 전지용 온습도 센서 개발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을 보이다가 상승세로 돌아선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