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유럽연합(EU) 사용 공식 승인에 강세임.
유럽의약품청(EMA)은 “렉키로나와 로나프레베가 EU에서 공식 승인됐다”고 발표.
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이들 제품 2종에 판매 승인을 한 데 따른 것.
이로써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EU의 승인을 획득한 최초의 국산 항체 신약으로 자리매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091억원, 영업이익이 22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83% 감소했다고 발표.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1987억원으로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넘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렉키로나의 유럽 공식 승인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8일 저점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