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신원종합개발이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발표에 '윤석열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강세임.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5~6일 전국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전주 조사보다 10.6%포인트 상승한 43.0%로 집계됐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1.2%로 전주 조사보다 2.0%포인트 하락.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됨.
신원종합개발은 윤 후보의 주택공급 정책 수혜주로 꼽힘. 또한 우진호 회장과 장용석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같은 서울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관련주로 분류.
윤 후보는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수도권에 130만호 이상, 전국적으로 총 250만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 또한 재건축·재개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음.
1983년 5월 30일 설립된 신원종합개발은 민간 아파트 사업과 고급빌라사업, 플랜트 사업, 관토목 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진 종합건설업체.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되는 신원종합개발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달성.
자체 모멘텀보다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급등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주요하며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