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동화기업(025900)이 계열사의 미국 증설 전망 소식에 강세임.
앞서 증권가에서는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미국 증설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전해액 생산능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내용의 리포트를 냈음.
올해 기준 5만3000톤에 멈춰 있던 전해액 생산 능력이 2025년 최소 13만6000톤으로 확대될 예정.
단순히 전해액 생산 능력이 증가되는 것뿐 아니라 원가 경쟁력 향상과 전해액 외 양극 유기용매(NMP) 정제를 비롯한 신규 소재가 2가지 이상 기대되는 상태.
동화기업은 파티클보드 및 MDF 국내 점유율 1위, 강화마루 시장점유율 국내 1위의 목재 기반 소재 기업으로 국내 뿐 아니라 베트남, 호주 등에 직접 생산 시설을 구축.
전해액 등 전자재료를 제조 및 판매중이며 삼성SDI 등에 2차전지용 전해액을 납품중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주)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보유.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전해액 사업을 영위중인 동화기업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주부터 상승세를 보이다 급등세가 나온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