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리파인(377450)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공시.
계약 체결기관은 KB증권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일부터 2022년 5월1일까지.
리파인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밴드(2만1000원~2만4000원) 최하단에 결정.
수요예측 경쟁률은 64.2대 1에 그쳤음. 이후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은 5.96대 1.
리파인은 부동산 권리조사를 시행하는 기업. 전세대출, 주택담보대출 권리조사와 전세보증반환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중.
증권가에서는 최근 은행권에서 나타나고 있는 자체적인 전세대출 관리방안과 향후 추가적인 전세대출 규제가 전세대출 서비스 관련 매출액 비중이 지난해 기준 91%에 달하는 회사의 매출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평가가 나옴.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부동산 권원조사 서비스 업체인 리파인이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음.
보유자는 145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38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3800원
목표가
17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