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진원생명과학은 경구용(먹는)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후보물질 'GLS-1027'의 임상 2상이 유럽의약품청(EMA)과 불가리아 허가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
이번 승인에 따라 앞서 국내에서 개시한 글로벌 임상 2상의 대상자를 불가리아에서도 모집할 수 있게 됐음.
이 임상은 무작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로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
이번 불가리아 승인으로 앞서 임상 승인을 받았던 한국, 미국, 북마케도니아, 푸에르토리코 등 5개 국가에서 대상자를 모집.
진원생명과학에 따르면 GLS-1027은 햄스터 공격감염연구에서 최초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뿐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베타변이주에서도 폐렴을 감소시켰음.
회사는 중증 폐렴의 병리학적 특징인 바이러스에 의해 유도되는 세포융합체 형성과 세포이형성을 탁월하게 감소시켰다고 설명.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확대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하락세의 흐름에 있었으나 전일 저점 이후 반등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