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루시드가 첫차량 인도 확정 소식에 인팩이 강세임.
앞서 CNBC는 28일(현지시간) 루시드가 에어드림 에디션 모델을 사전계약자들에 이번주 토요일(30일)부터 인도한다고 보도.
인팩은 올해 8 월 독일 화학회사 랑세스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하우징 개발에 성공하고 아우디, 포르쉐, 루시드 모터스 등과 전장 부품 공금 계약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음.
테슬라 대항마로 평가받는 루시드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차 업체로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음.
이와 함께 인팩은 미래차 분야 전장부품 전자식 주차 제동 파킹브레이크 시스템, 에어서스펜션 솔레노이브 밸브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
최근 출시된 포르쉐 타이칸에 장착된 전자제어 서스펜션 시스템의 공기제어 밸브도 인팩이 공급.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전기차 관련 업체인 인팩이 루시드의 차량 인도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30일 고점 이후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50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