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동일철강(023790)은 28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권리락 기준가는 5510원.
동사는 앞서 대선조선의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바 있음.
동일철강은 공시를 통해 대선조선 인수 입찰에 단독 참여했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채권단은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
1967년 부산에 설립된 동일철강은 열간압연 제품과 마봉강류 등을 생산.
자회사로 조선용 형강을 제조하는 화인베스틸을 자회사로 두고 있음.
화인베스틸은 대선조선 인수 시안정적인 제품 조달처를 확보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철강주들의 강세 속에 동일철강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4일 신고가 이후 조정을 보였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