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알체라가 강세임.
알체라의 최대주주인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네이버 클로바CIC를 분사하거나 조인트벤처(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등 여러 방안을 검토 중.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도 AI 전문회사 설립에 강한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음.
AI 전문회사의 핵심인 클로바CIC는 네이버의 AI연구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AI 기술 경쟁력을 결집한 조직.
알체라는 얼굴인식 AI 기술을 통해 보안 및 핀테크 사업을 다양하게 벌이고 있음. 인천공항을 비롯해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기관과, 신한은행과 전북은행, 광주은행, 토스뱅크 등 금융사들이 주요 고객.
알체라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중. 주력 사업 분야는 얼굴인식 AI, 이상상황 감지 AI, 데이터 사업 등.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AI 영상인식 전문기업 알체라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6일 저점 이후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