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2차전지 관련 업체인 지아이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음.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기업.
1990년 설립된 지아이텍은 2차전지 및 수소전지 제조의 코팅 공정 필수제품인 슬롯다이와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PR(감광액) 도포의 핵심 제품인 슬릿노즐을 생산.
SK이노베이션, LG에너지솔루션, 노스볼트, 삼성디스플레이 등 2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글로벌 메이저 고객사를 확보중.
지아이텍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2068대 1을 기록하며 성황을 이뤘음. 청약 경쟁률도 2968.36대 1에 달하며 증거금만 16조8306억원이 모인 상태.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코스닥 새내기주 지아이텍이 상장 첫날 장중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을 기록.
장 초반 주가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3만6400원까지 치솟기도 했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0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30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