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미국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위지트가 강세임.
위지트는 모바일 커머스 전문기업 옴니텔을 자회사로 두고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분류됨.
미국 첫 비트코인 선물 ETF인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가 거래를 개시와 맞물려 국내외에서 비트코인이 랠리를 펼치고 있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1비트코인은 8,120만 원까지 치솟으면서 지난 4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8,148만 7,000 원)에 근접.
이날 오전 8시 12분 기준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7,986만 원에 거래 중이며,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8,011만 원에 거래 중.
간밤 미국에서도 비트코인은 6만 6,924.38달러까치 상승하면서 반년 만에 종전 최고가(6만 4,899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경신.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비트코인 강세 소식에 위지트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다가 급등세가 나온 상황이며, 20주선을 완전히 뛰어 넘은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