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대주전자재료(078600)가 LG화학이 참여한 펀드에서 80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강세임.
앞서 대주전자재료는 사모펀드 운영사인 IMM크레딧솔루션으로부터 799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
IMM크레딧솔루션은 지난 5월 LG화학과 손잡고 배터리 소재 및 친환경 소재 분야 투자를 위한 'KBE(Korea Battery & ESG)' 펀드를 조성한 바 있음.
동사는 앞서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시장 개화 기대감에 주목을 받은바 있음.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앞서 미국 2차전지 소재업체인 그룹14테크놀로지가 영국 전기차 업체에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해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발표.
대주전자재료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실리콘 음극재 사용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대주전자재료가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반등하며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