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 관련주인 우리산업홀딩스(072470)가 강세임.
미국 아마존이 투자했기 때문에 ‘아마존 전기차’라 불리는 리비안이 뉴욕증시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태.
상장 후 기업가치가 800억달러(약 94조7500억원)에 달하는 등 상장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블룸버그는 리비안의 상장 시기가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측
우리산업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해 기존 舊우리산업에서 2015년4월 분할되어 지주사업부문을 담당.
투자, 브랜드수수료, 경영자문수수료, 임대수익 등 지주회사 사업을 영위. 분할된 우리산업이 주력자회사.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리비안의 뉴욕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감에 우리산업홀딩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년간 6000원선 전후의 흐름을 보이다가 전일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9800원선까지 치솟은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