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에 애플 아이폰의 디지털키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현대차 자율주행 파트너사로 알려진 아모센스가 강세를 보인바 있음.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신형 전기차 'GV60'부터 애플 아이폰에 이른바 '디지털 키' 기술을 탑재할 예정.
지금까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쓰는 삼성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지만, 애플이 현대차와 핵심 기술을 공유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
애플이 현대차에 앞서 디지털키 기술을 협업한 곳은 독일 BMW뿐.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종합 솔루션 업체로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에 필요한 핵심 통신 모듈과 정밀 센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음.
또한, 아모센스는 차폐 시트 및 무선충전 부문에서 원천기술을 갖고 있으며 삼성전자를 비롯해 구글, 아마존, LG 등에 공급 중.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아모센스가 현대차와 애플의 협업 소식에 신고가를 달성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신고가 이후 하락세가 나오긴 했지만, 10일선의 지지를 받는 상황.
보유자는 220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1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1000원
목표가
26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