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탄소중립이 글로벌 의제로 떠오른 가운데 탄소포집 핵심소재 기업인 유니드(014830)가 강세임.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즉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
유니드는 탄소포집(흡수) 핵심소재 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30%인 1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음.
국회에 계류 중인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안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35% 이상을 감축해야 함.
유럽연합(EU)은온실가스 배출량의 정점인 1990년을 기준으로 2030년가지 55%를 감축하기로 했고, 미국은 정점(2005년) 대비 2030년까지 50~52%감축을 목표로 제시한 상태.
유니드의 주요사업은 가성칼륨, 탄산칼륨 등 화학제품의 제조 및 판매, 증기 및 온수공급, 발전전기의 제조 및 판매, 산림개발 및 조림사업 등.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탄소중립 관련주로 꼽히는 유니드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달 7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