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니켈 94% 함량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재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나왔던 코스모신소재가 강세임.
앞서 코스모신소재와 LG에너지솔루션이 니켈 94% NCM 양극재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음.
동사는 양극재의 전기차 배터리 탑재를 목표로 내년까지 제품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웠던 상황.
니켈 함량을 94%로 올리고, 코발트 비중을 5% 이하로 낮췄는데, 니켈은 차량 주행거리를 올리고 코발트는 출력을 높이는 역할을 함.
코발트를 많이 넣으면 전기차 제조 단가가 올라가기 때문에 니켈, 망간 함량을 높여 주행거리와 출력을 높이고, 재료비를 절감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음.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에 NCM 양극재를 적용하고 있다"라며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제품 개발과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양극재를 생산하는 업체인 코스모신소재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8월초 신고가 이후 조정을 보였으나, 이달들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