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인 엠에스씨가 강세임.
엠에스씨는 가라기난, 천연색소, 향신료를 생산하는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로, 동사의 전신은 1974년 4월 세워진 명신화성공업(주)임.
2010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가라기난이 31.88%, 조미식품가공이 44.03%, 천연식용색소가 8.12%, PET 제품류가 14.15%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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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11월 5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고, 1993년 10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
2000년 6월 음료라인을 신설하였고, 같은 해 10월 ISO 9001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을 획득. 2005년 12월 유기농산물 가공품 품질인증, 2009년 11월 ISO 22000 인증을 획득. 12월 음료생산부문 GMP적용업소로 지정.
주요 계열사로는 (주)밀양한천, (주)명신비료, (주)젠푸드가 있으며, 2010년 9월 현재 최대주주는 김길제 대표로 38.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엠이스씨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30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태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