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롯데가 한샘을 공동 인수한다는 소식에 오하임아이엔티가 강세임.
앞서 롯데그룹이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국내 1위 가구·인테리어업체 한샘을 공동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음.
지난 7월 한샘과 IMM PE는 지난 14일 경영권 거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조창걸 한샘 명예화장과 특수관계자가 보유한 지분 30.21%를 IMM PE에 넘기는 내용이며, 한샘이 제시한 매각 가격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알려짐.
롯데그룹에서는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그룹 주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해 공동 인수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투자 금액이나 방식은 정해진바가 없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에 IMM 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오하임아이엔티가 한샘과 시너지 효과를 유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주목을 받는 상태.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오하임아이엔티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롯데의 한샘 인수 소식이 나온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일 고점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다시 급등세가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