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인공지능(AI) 채용 플랫폼 서비스 '원티드'를 운영 중인 원티드랩이 상장 첫 날부터 강세임.
지난 2015년 설립된 원티드랩은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채용 플랫폼 사업을 영위중.
'채용 시 기업에게 수수료 과금, 합격자 및추천인에게 보상'이라는 사업모델을 가진 AI 채용 플랫폼은 현재 글로벌 200만명의 유저, 1만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음.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57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
원티드랩은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1503.9대 1에 달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 이에 따라 공모가도 희망 밴드(2만8000~3만5000원) 최상단인 3만5000원으로 확정.
특히, 원티드랩은 일반투자자들에 64억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는데 청약증거금만 5조5291억원이 몰려, 10일 상장했던 크래프톤 청약증거금(5조358억원)을 웃돌았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원티드랩(37698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공모가의 ‘따상’에 성공.
장 중 30% 상승해 가격상승제한폭인 91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81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81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