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2차전지 관련 업체인 신성델타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2차 전지 매출이 늘어나면서 기업가치를 재평가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됨.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 부품 생산 업체임.
종속회사를 통해 냉장고 부품, LCD 부품, 자동차 부품 및 2차전지 부품, 유아용 전동차 등의 사업도 영위.
종속회사 신성오토모티브(주), 남경신성델타과기(유), ST Automotive sp. zo. o(폴란드)를 통해 사출품인 방열판과 배터리 팩 케이스, 부스바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LG에너지솔루션(舊 LG화학 전지사업)임.
앞서 LG화학이 친환경 소재와 배터리 소재, 혁신 신약 개발 등 3대 신성장 동력에 오는 2025년까지 1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면서 신성델타테크가 주목을 받은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2차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신성델타테크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4일 저점 이후 다시 상승세가 시작된 상태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