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메타버스 관련 기업 맥스트(377030)가 코스닥 상장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증강현실(AR) 원천기술 개발에 집중해 온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AR 앱 개발 플랫폼(MAXST AR SDK)을 상용화, 운영하고 있는 기업.
맥스트의 플랫폼은 전세계 50개 국가, 1만2000개 이상의 개발사가 사용 중이며 플랫폼을 활용한 앱 수는 약 7000개에 달하는 상태.
앞서 맥스트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587대 1의 경쟁률과 39%가 넘는 높은 의무보유확약을 기록.
지난 16~19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도 역대 최고 청약경쟁률인 6,762.75대 1(균등배정 반영 경쟁률 3381.87대 1)을 기록하기도 했음.
맥스트는 R&D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메타버스 플랫폼 소프트웨어 고도화,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글로벌 진출 전략으로 주주가치 극대화와 지속가능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예정.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맥스트가 메타버스 열풍 속에 상장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