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해성디에스가 반도체 수출액 역대 7월 중 1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올해 7월 한국 수출액이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인 554억 달러를 달성.
특히 10년 만에 4개월 연속 20% 이상 성장률을 이어가는 등 우리 수출이완전히 살아났다는 평가.
특히 반도체 수출액은 39.6% 늘어난 110억달러를 기록해 역대 7월 중 1위를 기록.
산업부 관계자는 "수출 상승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반도체, 석유화학, 철강, 디스플레이 등 주요 품목의 단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음.
1984년 설립된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2014년 해성그룹으로 편입 이후, 기존 사업을 고부가가치화하는 동시에 그래핀, 바이오, 센서 등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해성디에스가 반도체 수출 호조 등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2일 신고가 이후 하락세의 흐름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