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친환경 전문 기업 나노(187790)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대기 중의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Nitrogen Oxides)을 촉매를 이용해 제거하는 질소 산화물 제거(De-NOx) 기반 사업 영위 업체.
독자적인 SCR 촉매 개발 기술을 토대로 SCR 촉매 시장에서 원재료 생산부터 촉매 제조까지 VALUE CHAIN을 구축해 사업을 영위중.
내수시장은 주로 국내 발전소, 산업플랜트, 선박엔진 제조사 등에 공급하고, 수출의 경우에는 해외 발전사와 선박엔진 제조사, 플랜트 회사 등으로 공급중.
동사는 앞서 그린뉴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LNG 발전용 SCR 촉매인 'NL촉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힌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친환경 전문 기업인 나노는 앞서 지난 27일 신고가를 달성한 바 있음.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다시 반등하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
보유자는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이전 신고가(266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