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티앤알바이오팹이 인공간 이식에 쓰이는 3D 바이오프린팅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임.
체내 이식용 세포를 조직에 효율적으로 생착시키기 위해 혈관내피세포로 포장하듯 감싸는 기술. 간에서 관찰되는 소엽 구조를 3D 프린팅으로 구현한 것이란 설명.
이번 연구에서는 간 관련 세포를 혈관내피세포로 감싸면 혈관이 함께 형성됨을 확인. 이를 통해 프린팅된 세포응집체가 체내에서 오랜 기간 유지.
회사는 동물실험에서 개발된 응집체를 이식한 결과, 주변 혈관들이 응집체와 연결되면서 세포 이식체의 생착에 도움이 되는 것을 확인.
세포응집체 생산에 3D 바이오프린터를 이용해, 균일한 모양으로 빠른 생산이 가능하며, 이에 대량생산을 통해 상업화도 쉬워질 것으로 기대.
이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티앤알바이오팹이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해 제작한 인공 간의 동물이식 성공에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6일 고점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13일 저점 이후 다시 상승세가 시작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