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IMM의 한샘 인수 소식에 오하임아이엔티가 강세임.
앞서 한샘이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지분 15.45%) 외 특수관계인 7인의 지분 및 경영권을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넘기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힘.
이에 IMM PE가 최대주주로 있는 오하임아이엔티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태.
오하임아이엔티는 온라인 가구 판매 플랫폼을 운영하고, 협력사의 외주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한샘과 시너지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되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음.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구를 포함한 인테리어 제품의 디자인 개발 및 판매업체.
주력 매출은 자사브랜드인 레이디가구를 통해 발생하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로 아이데뉴(19년7월)와 포더홈(20년3월)을 론칭하여 운영중.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오하임아이엔티가 IMM의 한샘 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9일 저점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중.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