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자회사인 액션스퀘어가 중국 1위 게임업체 텐센트로부터 지분투자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앞서 한 매체는 텐센트가 액션스퀘어에 200억원 상당을 투자해 액션스퀘어의 개발 자회사(지분 100%)인 액션스퀘어데브의 지분을 취득한다고 보도.
아울러 액션스퀘어는 4분기 기대신작 '앤빌'의 중국 시장 판권을 텐센트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마트폰/IT 부품 코인타입 진동모터 제조, 게임 콘텐츠 글로벌 퍼블리싱, VR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
진동 모터 사업 부문 BLDC 코인타입 진동모터 특허권 확보.
게임사업부문은 모바일RPG게임 '내가 영웅일 리 없어' 론칭을 시작으로 '삼국지 블랙라벨', '트리플 S', '삼국지인사이드' 등 총 12개의 모바일게임 및 '카지노피아 : 더 블랙잭', '인페르노:데스필드' 등의 VR 게임을 출시.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와이제이엠게임가 텐센트의 액션스퀘어 투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