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핸디소프트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핸디소프트는 전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 지분 50%를 취득했다고 공시.
취득주식수는 30만주이며 금액은 75억원이며, 이는 핸디소프트 자기자본 대비 12.70%에 해당하는 규모.
메이븐클라우드서비스는 소프트웨어·ERP솔루션 개발·공급·도소매 등 응용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으로 화상회의, 재택근무, PC 원격제어 등의 수요가 활성화되면서 클라우드 시장은 향후 성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
핸디소프트는 그룹웨어, 협업 솔루션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소프트웨어업체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핸디소프트가 메이븐클라우드 지분 인수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5월 이후 하락세의 흐름이었으나, 금일 추세를 완전히 돌려세웠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