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사물인터넷 서비스 전문기업 ‘얍글로벌’의 지분 인수소식에 이그잭스(060230)가 강세임.
이그잭스는 지난 8일 얍글로벌을 대상으로 1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날 이그잭스는 얍글로벌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주식 양수도 계약도 체결.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향후 얍글로벌은 이그잭스 지분 12.42%(취득주 수 1071만1165주)를 보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됨.
이그잭스는 얍글로벌의 인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주요 타겟 삼아 양사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조직 개편에 돌입할 계획.
이그잭스가 기존에 보유 중인 전자인쇄 방식의 RFID, NFC안테나 등 IoT 디바이스 실적용 기술과 얍글로벌의 소프트웨어 기술 결합을 통해 IoT 사업 전 부문에 걸친 기술 내재화 체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이그잭스가 얍글로벌 대상 제3자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5월부터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오는 상태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하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