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잉글우드랩이 미국의 소비 회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는 전체 매출액 중 미국 고객사 비중이 99%를 차지해 미국 소비 확대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됨.
현지 주요 도시가 5월 이후 순차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하고 있어 2분기에는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임.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5% 증가한 1639억 원, 영업이익은 120.3% 늘어난 173억 원이 예상되는 상태.
라인을 중심으로 개편된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유통 흐름과 지난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다변화한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시현해낼 예정.
동사는 미국 내에서 기초화장품의 ODM(생산자 개발방식) 제조 및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 제조 등 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잉글우드랩 유한회사를 17년10월 흡수합병함에 따라 실질적인 사업을 영위. 신규사업으로 색조화장품 사업도 진행중.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잉글우드랩이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