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의 내용
화승코퍼레이션이 전기차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 13일 정부는 '제5차 국가표준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표준화를 목표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의 분야에 향후 5년간 1조30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발표.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빅블러(Big Blur·산업간 경계가 사라지는 현상) 가속화의 파급효과 : 자동차 산업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시장의 성장은 정체된 반면 ICT(정보통신기술) 등과 융합한 미래차 시장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
우리나라의 2020년 전기차지수(EVI) 기준 경쟁력은 중국·독일·미국·일본에 이어 5위 수준으로 분석.
1953년 고무신을 생산하는 동양고무로 출발한 화승은 1978년, 동양화공(지금 화승알앤에이)을 설립해 고무를 원료로 하는 자동차 부품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을 다각화.
화승코퍼레이션은 전기차 관련주로 주목받는 중인데, 현재 화승코퍼레이션은 자동차용 고무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전기차 관련주인 화승코퍼레이션이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8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