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키즈산업 성장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관련주인 캐리소프트가 강세임.
국내 광고수익 상위 유튜브 채널 대부분이 유아용 콘텐츠를 다루고 있는 만큼 영유아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변화에 맞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
특히 국내에서는 유튜브 키즈전문 채널 '캐리TV'는 구독자수가 201만명에 달하는 상황.
동사는 앞서 중국 시장에 단독 채널을 개설한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은바 있음.
캐리소프트는 빅챈스 대표와 콘텐츠 배급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캐리와 친구들' 단독 주문형비디오(VOD)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
캐리소프트는 어린이 방송국 캐리TV를 운영중인 키즈/패밀리 콘텐츠 제작업체로, TV와 모바일의 자체 운영 채널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가족분야의 콘텐츠 사업(영상 콘텐츠, 애니메이션, 음악, 영화 등)과 캐릭터IP 및 미디어 기반의 사업(공연, MD 상품, 라이선스 상품, 교육상품, 키즈카페 등) 등을 영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키즈산업 관련주인 캐리소프트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최근 23000원선에 갇혀 있는 흐름이었으나, 금일 25000원선까지 뚫는 흐름이 나온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