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위더스제약이 19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진행한다고 23일 공시.
위더스제약은 기존 안성공장 부지에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마이크로플로이딕 전용공장과 자동물류 창고를 신설. 투자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
이를 통해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생산을 포함해 주사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
위더스제약은 지난해 6월 바이오벤처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의 국내외 위탁생산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올해 6월엔 대웅제약까지 포함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는데,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생산·판매를 분담하는 내용.
현재 전임상을 마쳤으며, 내달부터 호주에서 임상1상에 돌입할 계획. 국내 발매는 2023년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위더스제약이 탈모치료제 개발 및 시설투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3일 고점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상태.
보유자는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이전 고점(172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