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인 카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앞서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친문 적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만남이 이루어진 상황.
이번 만남은 경기도와 경남도의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음.
두 지역 간 정책공유, 공동연구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연구원과 경남연구원 등도 함께할 전망.
카스는 사외이사가 사법시험 28회, 사법연수원 18기로 이 전지사와 동기라는 이유로 관련주로 꼽히지만, 이에 대해 카스는 그 외 별다른 친분관계가 없다는 공시를 내놨음.
동사는 전자저울 국내 1위 브랜드의 전자저울 및 로드셀(무게감지센서) 전문 제조업체. 국내 전체 전자저울 시장규모 대비 약 70%의 시장점유율 유지.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는 카스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6일 연속 신고가 달성.
자체 모멘텀보다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급등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주요하며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