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이스타항공 인수전에 하림그룹이 빠지고 단독 입찰한다는 소식에 광림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쌍방울그룹은 이스타항공 인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계열사 광림을 필두로 그룹 내 계열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섰음.
앞서 광림 컨소시엄은 김정식전 이스타항공 대표를 인수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항공사를 인수해 기존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사를 밝힘.
광림은 특장차(전기작업차, 소방차, 청소차), 크레인 등 중량물 운반용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 제조전문업체.
재활용 장비 및 고층작업, 중량물 작업을 수행하는 관절식/직진식 크레인, 전기공사분야 특장차, 노면청소 및 쓰레기 수거/하수구 청소 등 환경분야 특장차, 소방차그리고 각종 군용 수송장비 등을 생산, 판매.
광학필터 및 홀센서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나노스(주)를 자회사로 보유.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특수장비 제조업체인 광림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태임.
지금 주가는 지난 3월말 저점 대비 300% 이상 상승한 상태이므로 조정을 염두해야 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