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원자력발전 관련주로 분류된 한전산업이 강세를 보인바 있음.
원전 관련주들은 지난 달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체코 원전 입찰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동반 급등하는 상황.
한전산업은 발전사업(연료,탈황,회처리 운전 및 정비 등)과 기타사업(인터넷빌링, ESCO, ESS, 태양광 등) 등을 영위하는 업체.
스마트그리드 보급사업(지능형전력량계, AMR서버 등)도 진행중이며, 대부분 매출이 발전사업에서 발생.
화력뿐 아니라 원자력발전소 설비 운전 및 정비사업을 수행하고 있어 최근 원전 관련주로 부상.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한전산업이 지난 9일 신고가 이후 이격조정을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전일 저점 이후 상승세의 흐름을 보이는 중.
보유자는 8300원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이전 신고가(102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세계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사태의 충격으로부터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음.
더불어 초유의 감염병 확산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이 펼쳤던 비정상적 통화 완화 정책의 정상화가 임박했다는 의미이기도 함.
현재 증시는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상대적인 긴축을 겁내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의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테이퍼링에 대한 논의가 얼마나 구체화 될지를 주목하고 있음.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지자, 연준은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0.00~0.25%)까지 낮춘 데 더해 시장 금리가 튀어 오르지 않도록 시장에 돈을 직접 공급하는 양적완화에 돌입했고, 이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증시 폭락을 투자 기회로 삼은 개인투자자들에게 자산 증식 기회를 제공한 바 있음.
이제 연준이 본격적인 테이퍼링에 나서고, 나아가 기준금리까지 올리는 긴축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성장 기대감이 많은 기업보다 현재 실적을 내는 기업들이 증시에서 주목받을 전망임.
특히 철강, 금속,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실적 개선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중간재 수출에 주력하는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