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중흥건설그룹의 대우건설 인수가 본격화 되며 강세임.
중흥건설그룹은 최근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LOI(Letter Of Intent·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음.
중흥건설 관계자는 “인수에 관심은 있으나 검토단계일 뿐 확정된 것은 없다”며 “(대우건설의) 국내외 사업 현황, 인수 후 비전, 가격 등 여러 조건을 신중하게 따져볼 것”이라고 설명.
중흥건설그룹 외에도 부동산 디벨로퍼인 DS네트웍스가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 글로벌 투자사 IPM과 컨소시엄을 맺고 인수 의사를 밝힌 상태.
국내 PEF 운용사인 한앤컴퍼니도 컨소시엄 구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공정총공사가 인수 의사를 나타냈으나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
대우건설의 최대주주로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전담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도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대우건설 매각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