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제주맥주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고 있음.
26일 오전 9시47분 현재 제주맥주는 시초가(4780원) 대비 21.55% 상승한 5810원에 거래중인데, 이는 공모가 대비 2610원 높은 수준.
제주맥주는 2015년 설립된 수제 맥주 제조·판매 회사로,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최초 수준의 양조 설비를 도입해 고급 수제 맥주를 생산중.
앞서 ‘제주 위트 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 등의 맥주를 출시한 바 있음.
앞서 지난 10~11일 기관 투자가 대상 수요 예측에서 제주맥주는 공모가를 희망 밴드(2600~29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200원으로 확정.
수요예측에는 1447개 기관이 참여해 135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이어 지난 13~14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경쟁률 1748.25대 1을 기록.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제주맥주가 코스닥 상장 첫날 21%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보유자는 54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400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