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네이버, SKT, 카카오엔터 등이 참여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가 출범한 것으로 알려지며 메타버스 관련주인 액션스퀘어도 강세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메타버스 관련 산업계와 협회 등을 중심으로 결성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이하 얼라이언스)의 출범식을 열었다고 발표.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함.
이용자는 아바타를 활용해 가상세계에 참여하는 등 기존의 단순 가상현실(VR)보다 참여도가 높고 한 단계 진보한 개념으로 주목받고 있음.
얼라이언스는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로, 현대차, 분당서울대병원, 네이버랩스, 맥스트, 버넥트, 라온텍,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KBS, MBC, SBS, EBS, MBN, 카카오엔터, CJ E& M, 롯데월드 등 기업과 유관기관· 협회가 참여.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정책의 근간이 되는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고,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민간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주도하고 이를 정부가 뒷받침하는 체계로 얼라이언스가 결성됐다"고 설명.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메타버스 관련주인 액션스퀘어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8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이후 다시 신고가를 이어오는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