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가 HMM '부킹대리점 계약'으로 주목을 받으며 강세를 보이고 있음.
해상 운임 급등으로 HMM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면서 운용자산(AUM) 규모 34조원의 아시아 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매튜스아시아가 HMM의 주식을 대거 쓸어담은 것으로 알려짐.
올해 3월 태웅로직스의 상하이 법인과 HMM 상하이법인은 '부킹대리점 계약'을 체결.
태웅로직스 상하이법인은향후 모든 상하이발 선적 건을 HMM을 통해 직접 부킹하는 업무를 수행.
부킹대리점은 선사의 위임을 받아 고객사나 동종 물류사들로부터 운송 의뢰를 받는 업무를 담당.
따라서 이 계약으로 태웅로직스 상하이법인은 자체 화물뿐만 아니라 중국 내 고객사나 물류사들로부터 운송 건을 요청 받아 HMM 상하이법인으로 연결하게 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HMM 상하이법인과 부킹계약을 맺은 태웅로직스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0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