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조선업계 수주가 활발하게 재개되며 케이에스피가 강세임.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조선사는 글로벌 발주 선박 1025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 중 532만CGT를 수주.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치.
케이에스피는 엔진부품사업(저속엔진밸브 및 BOTTOM PIECE, 중속엔진밸브 및 시트 등), 형단조사업(프랜지, 링기어, 소프라켓, 콘로드, 로타샤프트 등), 기타사업(HARDFACING용접, 마찰압접)을 영위중이며 매출액 60% 이상이 엔진부품에서 발생.
지난 7월에 케이에스피는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무인기 초내열 엔진소재 개발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음.
과제는 5000파운드포스(lbf)급 항공엔진 부품용 형단조 및 자유단조 기술개발로 케이에스피가 주관을 맡고 한국기계연구원 부설재료연구소 외 5곳이 참여.
총 수행기간은 7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42개월이며, 전체 사업비는137억5666만0000원으로 전체 정부출연금 86억3255만원, 케이에스피 배분 정부출연금 34억5000만원인데, 이는 자기자본 227억7424만8000원 대비 15.1%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조선기자재 업체인 케이에스피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3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