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이 전임자인 전대진 고문에 이어 대표이사에 공식 취임.
금호타이어는 7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일택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
금호타이어는 미국 조지아 메이컨시에 있는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발표. 총 투자 규모는 2180만달러( 약 250억원).
공사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시작되며 증설 규모는 연간 50만본임. 조지아 공장은 현재 약 400만본의 연간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음.
금호타이어 측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와 관련한 신규 거래선을 확보하는 등 거래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증설을 결정했다고 설명.
금호타이어는 지난 3월 베트남 공장 증설을 밝히며 3398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이에 연간 380만본을 추가로 생산할 수 있는시설이 생길 것으로 예상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한 금호타이어가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신고가 달성.
특히 2019년말 이후 무너져 있던 5000원 선까지 회복한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