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엠에이치기술개발과 협력해 개발한 고발열 부품용 냉각 유로 '제로릭 튜브'(ZLeak Tube)를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SJM이 강세임.
MH는 영업과 생산에선 중견기업 SJM과 전략적으로 협업하는데, 앞서 내연기관 차량 부품인 벨로스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SJM은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MH에 전략적으로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고, 경영권 인수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MH와 SJM은 합작사 에스제이엠에이치 이브이(SJMH EV)도 출범해 SJM의 인프라를 활용해서 유럽·일본·북미 고객사 대상으로 영업에 나설 예정이며, 생산 시설도 구축.
국내 완성차 업체는 내년에 양산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의 모터 냉각 하우징에 제로릭 튜브를 첫 적용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며,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도 확대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글로벌 완성차 업체도 2024년에 양산하는 전기차에 제로릭 튜브 기술을 적용. 이를 위해 MH는 세계 1위 자동차 부품 주조회사 네막(Nemac)과의 협의를 진행증.
SJM은 SJM홀딩스 계열의 자동차 및 산업용 벨로우즈 생산업체로, 자동차부품인 Flexible Coupling과 건축 및 플랜트용 배관이음쇠제품인 산업용 Expansion Joint의 제조, 판매 및 그에 관련된 부대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중견 자동차부품사 SJM이 '냉각 하우징 신기술'의 현대차·BMW 공급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작년말 90주선을 돌파한 이후 상승세에도 4500원선의 뚫지 못했으나, 금일 6600원선까지 뛰어넘은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