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해운 운임지수 역대 최고치 경신 소식이 나오며 성광벤드가 강세임.
동사는 관이음쇠 전문 제조업체로, 석유화학, 조선해양, 발전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금속관이음쇠(ELBOW, TEE, REDUCER 등)를 생산, 판매.
ASME(원자력제조인증), JIS(일본공업규격), API(OIL 및 GAS 생산설비용 관이음쇠 품질보증서) 등에서 품질인증서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을 보유.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GS건설 등이 이 회사의 주요 납품처임.
성광벤드는 가덕도와 인접한 거가대교 바로 근처와 녹산공단안에 본사와 공장 부지 등 총 6만여평의 토지를 보유한 점이 부각되면서 주목을 받은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성광벤드가 조선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3월말 상승세가 시작되었으나, 금주들어 가파르게 바뀐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