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엘앤에프(066970)가 SK이노베이션과 양극재 공급 납품 계약 소식이 나온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음.
엘앤에프는 SK이노베이션과 1조6,000억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이번 계약은 폭스바겐의 전기차 프로젝트(MEB)에 전량 납품되는 것으로 기간은 3년에서 5년까지임.
앞서 엘앤에프는 양극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1조 4,000억원대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 테슬라에도 납품할 예정.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관련 소재 제조, 판매업체임.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전기자전거, 전동공구, Robot, 전력저장장치(ESS) 등의 에너지원인 고에너지밀도/고출력 전지용 신양극활물질 사업을 위해 국내,외 전지업체들과 공동개발.
엘앤에프는 중국 업체가 공급하던 SK이노베이션 NCM 제품 국산화에 성공해 중장기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2차전지 소재 관련주인 엘앤에프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5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10일선의 지지를 받으며 반등한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