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바이오 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디스플레이 내장형(Under Display)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BioSign) 4.0’을 갤럭시 S21 시리즈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강세임.
슈프리마는 2017년 갤럭시 J5를 시작으로 삼성 갤럭시 S10, S20, 노트10, 노트20 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솔루션을 연속 탑재하며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았음.
갤럭시 S21에 탑재된 바이오사인 4.0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지문인식 속도와 보안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
바이오사인 4.0은 3.0에 비해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기술 혁신을 달성했으며, 50% 이상 빨라진 속도와 2배 이상 향상된 정확도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
갤럭시 S21에 적용된 퀄컴 2세대 3D 소닉 센서의 넓어진 센싱영역으로부터 얻어지는 풍부한 지문 정보를 효율적으로 인식하는 최적화된 딥러닝 기반의 지문 분석 알고리즘이 적용.
슈프리마 송봉섭 사장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지문인식 및 얼굴인식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바이오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슈프리마가 지문인식 알고리즘 공급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달 초 저점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금일 급등세가 나오며 20주선을 회복한 상태.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