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롯데정밀화학이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롯데정밀화학의 셀룰로스 에테르 사업은 과도하게 저평가받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1위 셀룰로스 에테르 업체인 '산둥 헤드(Shandong Head)'의 시가총액은 2조2000억원을 상회하고, 셀룰로스 에테르 생산능력으로 봤을 때 1000톤 당 기업가치(EV)가 406억원인 데 반해, 롯데정밀화학의 1000톤 당 EV는 116억원에 불과함.
롯데정밀화학은 전지박 업체인 솔루스첨단소재(구 두산솔루스)의 최대주주인 사모투자 합자회사 지분을 96.63% 취득, 솔루스첨단소재가 동사 연결 실적에 귀속될 전망.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해 9억원에 불과했던 전지박 매출액을 2025년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
롯데첨단소재와 회사의 최대 주주인 롯데케미칼은 전지박에 대한 압도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할 체력이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함.
또한, 가성소다 가격의 추가적인 반등 전망, 에폭시수지 원료인 에피클로로하이드린(ECH) 스프레드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도 예상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롯데정밀화학이 저평가 되어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 및 솔루스첨단소재를 통한 실적반등 기대감에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