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인 크라운제과가 강세임.
윤 전 총장이 여권 대선주자들과의 양자대결에서 '50%'를 웃도는 지지율을 나타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풀이됨.
윤영달 크라운제과 회장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같은 성씨를 쓰고, 크라운제과 제조공장이 있는 충남이 윤 전 총장부친의 고향이라는 이유에서 크라운제과는 윤석열 관련주로 분류됨.
다만 윤 회장과 윤 전 총장의 종친은 다른 것으로 알려진바 있음.
최근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1천11명을 상대로 가상 양자대결 조사를 벌인 결과, 윤 전 총장은 51.1%로 이재명 경기지사(32.3%)에 앞선 상황.
특히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광주·전라에서도 윤 전 총장이 41.4%로 이 지사(40.8%)에 근소하게 앞섰으며,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51.6% 대 30.1%로 앞섰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윤석열 테마주로 분류된 크라운제과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자체 모멘텀보다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급등이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주요하며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